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 어떻게 될까?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 어떻게 되는 지 알아보고 떠나자!

최근 들어,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리고 있습니다. 휴가도 종종 해외로 가시곤 하시는데요. 그 동안 못가던 해외여행이니 이번 여행들이 더욱더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일 것 같습니다. 가까운 제주도도 많이 가시는데요. 제주도는 국내 여행지이지만 우리나라의 다른 도시들과 달리 휴양지이며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주는 곳입니다. 모두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 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할 수밖에 없죠. 그렇지만 비행기는 하늘길을 따르는 특수한 이동 수단인 만큼 비행기의 기대 규정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기내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수하물의 규격은 40cm x 20cm x 55cm인데요. 1인당 기내에 캐리어 1개와 휴대품 가방 1개 이렇게 2개까지 휴대가 가능합니다. 무게는 최대 10kg으로 이 무게를 넘을 시에는 추가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탁수하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객실 내에서는 라이터는 1인당 1개까지 소지가 가능하며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 5개, 100Wh-160Wh 2개까지 반입이 가능합니다. 전자담배로 1인당 1개로 소지가 가능합니다. 기내에 액체 반입 규정도 따로 있는데요. 액체는 액체 폭발물이거나 가연성 물질일 확률도 있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따로 제한이 있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기내에서 폭발 사건도 있었을 정도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사고가 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 제도를 잘 따라야 하겠죠. 이때에는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화장품은 액체로 취급하고 여행 갈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짐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여행 짐을 쌀 때 꼭 액체류에 관한 규제를 알아보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설렘을 가지고 떠나시는 많은 여행객 여러분들을 위해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내 액체류는 반입해야 하는 품목도 정해져 있고 그 용량에도 제한이 있어서 꼼꼼히 알아본 후 짐을 챙기셔야 합니다. 이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지 않으시면 공항 내에서 짐을 허겁지겁 다시 싸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을 보시면 개별 용기가 100mL를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용기 기준이므로 200ml의 용기 안에 80ml만의 내용물이 있어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한 1인당 1l 비닐 지퍼백이 1개로 제한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액체류 화장품들은 이 100ml 이하의 용기들과 1l의 비닐 지퍼백 안에 담겨 있어야 하는 거죠. 쉽게 예를 들자면 50ml의 향수, 30ml의 에센스, 50ml의 스킨 등이 지퍼백 하나에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 이상의 양을 가지고 가신다면 위탁수하물 처리를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탁수하물은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어 그리 긴 여행이 아니시라면 화장품을 규정에 맞추어서 들고 가시는 게 더 바람직합니다.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에 맞게 화장품을 알뜰하게 챙겨 가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째로는, 화장품 샘플을 이용하시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화장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작은 샘플들도 같이 받을 수가 있죠. 이 샘플들은 화장품 회사에서 신제품이나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 등을 홍보 목적으로 작게 소분해서 나눠주는 것들입니다. 모두 용량이 10ml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일회용으로 한 번 쓰기에 안성맞춤이죠. 화장품을 평소에 구매하실 때 이런 샘플들을 받아오신다면 버리지 말고 모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여행지를 갈 때 바로바로 꺼내어 쓸 수 있는 편리함이 크기 때문입니다. 부피도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 좋으므로 한데 모아두고 짐을 쌀 때 꺼내두면 유용합니다.

둘째로는, 소분 용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에는 용기의 용량이 100ml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중에 이런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소분 용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가까운 생필품 판매점이나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용기는 펌프형, 밤형, 튜브형 등 다양해서 제품에 맞게 골라서 쓰실 수가 있습니다. 용량은 모두 30ml, 50ml, 70ml, 100ml 등 여러 가지 용량이 있어서 제품별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구매 후 처음 사용하실 때에는 꼭 알코올로 소독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오거나 보니 먼지가 있을 수도 있고 화장품은 우리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니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전에 넣어두었던 다른 화장품 때문에 곰팡이가 필 확률도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소분 용기는 휴대성도 매우 좋고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으로 사용 가능하니 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애용하시기도 합니다. 꼭 화장품 용기가 아닌 알약 용기, 렌즈 용기도 소분하기에 좋으니 다양한 용기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행객들을 위한 비행기 기내 화장품 반입 규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글을 적으면서 저도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들은 길게 여행하신다면 위탁 수하물 처리를 하시면 되지만 자주 이곳저곳 떠나시는 분들이나 짧은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입니다. 꼭 숙지하시고 제대로 몰랐을 시에는 정말 공항에서 캐리어에 짐을 모두 꺼내서 다시 싸야 하거나 용량이 많이 남은 새 화장품을 그 자리에서 버려야 하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규정은 여행을 떠날 때뿐만 아니라 여행에서 돌아올 때도 적용이 되는 규정입니다. 만약에 여행지에서 다양한 화장품들을 사 오셨다면 차라리 그때에는 위탁 처리를 하시는 게 더욱 맘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하시는 분들 모두가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이용하시길 바랍니다.